좌타자 필요한 양키스, 무스타커스 비싸서 포기?
2019-08-30

[뉴스엔 안형준 기자]양키스가 무스타커스 영입을 포기할까.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마이크 무스타커스(KC)를 체크했다"고 전했다.양키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스타커스 영입을 계속 고려해왔다.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글레이버 토레스, 미겔 안두하 등 강력한 우타자들을 보유했지만 상대적으로 좌타 자원이 약한 것을 보강하기 위함이었다. 그렉 버드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한 만큼 무스타커스를 영입해 1루수로 기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무스타커스는 올시즌 98경기에서 .249/.309/.468, 20홈런 62타점을 기록 중이다. 원래 정교한 타자는 아니지만 캔자스시티 홈구장 코프먼 스타디움이 타자에게 불리한 곳이고 양키스타디움이 좌타자에게 유리한 곳임을 감안하면 성적이 향상될 여지는 분명 있다.하지만 현 시점에서 양 팀의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MLB.com에 따르면 캔자스시티는 양키스에 매우 "비싼 값"을 불렀다. MLB.com은 "양키스는 팜 시스템을 파헤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변수는 있다. 양키스는 이날 저지가 사구에 맞아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는 최소 3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공교롭게도 저지는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저지는 양키스의 공격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 양키스가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과연 주포를 잃은 양키스가 비싼 가격을 감수하며 무스타커스를 영입할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게 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마이크 무스타커스)뉴스엔 안형준 markaj@사진=ⓒ GettyImagesKorea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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